올해로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세븐 씨.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한 일본 라이브 투어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입국했습니다. 그 현장 K STAR가 단독으로 담았는데요. 자세한 소식, 조수희 기자가 전합니다
가수 세븐이 어느덧 일본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.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, 일본 라이브 투어를 가졌는데요.
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세븐을 K STAR가 단독으로 만났습니다.
지난 10일, 김포국제공항. 세븐이 멀리서도 훈남 포스를 폴폴~ 풍기며 모습을 나타냈는데요. 올블랙 패션에 페도라로 포인트를 줘,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 패션을 완성했습니다.
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완정 무장했지만, 그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띠며 팬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는데요.
[현장음: 세븐]
10주년 데뷔 기념 日 투어 개최, 소감은? 저도 일본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 지나서 그동안 잊지 않고 많은 분들이 아껴주시고 사랑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으로 공연 잘 하고 왔습니다
이번 공연에서 세븐은 팬들을 깜~짝 놀라게 했는데요. 그 이유는!
[현장음: 취재진]
'슈퍼마리오'로 변신도 하셨는데?
[현장음: 세븐]
으흣, 으흣ㅎㅎㅎㅎㅎ
[현장음: 취재진]
준비를 많이 하신 거 같은데 어떠셨어요?
[현장음: 세븐]
오랜만에 일본 공연하게돼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또 와주시고 그래서 아주 신나고 재밌게 공연 마쳤습니다
지난 9일에는 팬들과 함께 생일을 맞기도 했습니다.
[현장음: 취재진]
어제(9일) 생일이었는데, 미역국은 드셨어요?
[현장음: 세븐]
네~ 일본에서 먹었습니다
[현장음: 취재진]
누가 차려주셨어요?
[현장음: 세븐]
네 누가 이렇게..스태프분들이 가져와 주셔서요 미역국 먹었습니다(웃음)
생일 당일 그는 자신의 SNS에 '생일맞이기부, 럭키세븐, 감사합니다, 사랑합니다, 승일희망재단'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.
'자신이 받은 큰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'며 훈훈한 행보를 전했습니다. 앞서 세븐은 데뷔 후 첫 뮤지컬이었던 [엘리자벳]을 통해 복귀에 성공했는데요.
[현장음: 세븐]
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서 이렇게 너무 새로운 도전이었고요 너무 얻은 게 많아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
본업인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!
[현장음: 세븐]
앨범 계획은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고요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, 최대한 좋은 앨범 나올 때까지 열심히 만들어서..
수년 간의 내공을 빛내고 온 세븐은 차에 오르기까지 팬들과 함께 했습니다.
[현장음: 세븐]
항상 열심히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하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그에 보답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
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작품과 앨범으로의 멋진 컴백을 기대하겠습니다. [생방송 스타뉴스] 조수희입니다.